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23

독일 운전면허 교환1 - 사전 정보 파악 (드레스덴) 독일 운전면허증 이야기 1. 사전 정보 파악해외에서 자동차 운전을 위해 한국에서 출국 전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아 사용한다.한국에서는 운전면허증이 주민등록증처럼 신분증의 역할도 함께한다. 그래서인지 국제운전면허증도 여권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신분증의 역할을 하지않을까 막연히 생각했었다. 이런 막연한 생각으로 지금까지 출장이나 여행 시 국제운전면허증을 가지고 운전을 자주했었다.하지만 몇 가지 간과하고 있었던 점들을 이번에 독일 면허증 교환을 통해서 알게되었다. 첫째, 국제운전면허증으로 운전 시 우리나라 면허증과 여권을 함께 소지해야한다.: 공식적으로 국제운전면허증은 독일 내에서 독자적 의미가 없고 한국면허증의 영문번역문 정도의 기능을 수행할 뿐이라 한다. 둘째, 유효기간은 1년이나 국가별로 운전가능 기.. 2018. 9. 26.
독일 보험 가입 (Mawista 사보험) 독일 의료 보험 가입독일에서 3개월 무비자 기간 내 여행이 아닌 체류의 목적이면 의료 보험은 필수적으로 필요하다. 즉, 한국에서 비자를 받거나 독일에서 체류허가를 신청할 때 의료 보험은 필수 항목이다. 내 경우는 한국에서 연구원 비자를 받고 입독하였다. 비자 신청 시 의료 보험이 필요하다고 본것 같았는데, 그 때는 미처 준비를 못했었다.대사관 직원이 의료 보험 서류가 없냐고 묻길래 독일에 들어가서 가입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더니 알았다며 연구원 비자를 1년 가득 채워 주었다. (지나고보니 모두가 의아해했다.) 그렇게 보험없이 일단 독일에 들어왔다. 거주지 등록을 할 때도 보험은 물어보지 않았다. 학교에 등록하려면 보험증서가 필요하다고 알고있었지만, 내 경우에는 보험증서는 필요없다고 했다.정말 케바케의 나.. 2018. 9. 26.
2018.09.24 독일에서의 추석 시간이 흘러흘러 어느덧 추석이다. 가족들께 전화를 드리고 바쁜 하루를 보내니 그냥 월요일일 뿐이다. 사실 명절을 해외에서 보내기는 처음이다. 여기에 있으니 연휴도 명절 후유증도 스트레스도 없다. 아무것도 없으니 평온하긴 한데 딸아이의 재롱에 즐거워할 가족들이 떠올라 가족들이 그립기는하다. 늦은 퇴근 길 하늘을 보니 이곳 독일도 보름달이다. 소원을 빌어볼까? 손이 시렵길래 온도를 보니 8도다. 날씨가 참 다이나믹하다. 초겨울같은 추석이 지나간다. 한국은 이미 지났지만... 2018. 9.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