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12 독일 극장 구경 & 정보 - Bohemian Rhapsody 그러고 보니 근래들어 4년동안 극장을 한번도 가지못했었다.육아로 여유가 없어서인지 딸 아이가 태어난 후 극장에 갈 엄두가 나지 않았었던 것 같다. 게다가 독일에서는 외화는 독일어 더빙이고 나는 독알못이라 영화를 보고 싶다는 생각도 별로 들지 않았다.아니 않았었다. 트램을 내려 저 포스터를 보니 아! 이건 봐야돼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음의 여유가 조금 생겼던 날을 디데이로어? 여기도 피자 헛이 있네? 하고 지나치던 극장으로 갔다. 사진은 안찍었지만 들어가서 매표소를 못찾아 살짝 당황했다. 티켓이라고 써진 화살표에는 팝콘 파는 곳만 있고 영화표를 파는 곳이 없었다. 사람들이 어떻게하나 좀 보니, 팝콘도 팔고 영화 티켓도 팔고 한 군데서 같이 팔고 있었다. 티켓을 사는데 직원이 하는말 " 독일어인데 괜찮니?".. 2018. 11. 12. 2018/9 겨울학기 이제 본격적인 겨울학기가 시작이다. 이번학기에는 구술 시험을 위한 수업을 듣기로 했다. 난 기계공학을 전공했는데...전자컴퓨터학과에서 공부를 하고 있고 기계공학과, 전자공학과, 심리학과의 전혀 다른 수업 목록을 뒤적거리고 있다. 전공이 뭐에요? 무슨 일 하세요? 누가 물을 때 마다 쉽게 대답하기 어렵다.좋게 보면 융합 학문? 아이고 쉽지않다. 그나마 하는일과 좀 연관있는 기계공학과 수업을 하나 겨우 찾아가봤다.저 건물은 처음 가본다.기계공학과스러운 조형물 하나 수업을 듣고 다시 이동해시계인가? 나뭇잎이 떨어지는 캠퍼스를 구경하며 심리학과가 있는 건물은 처음 들어가봤다. 오! 뭔가 재밌을 것 같은 느낌같은 느낌이 온다.저런 연구 하려면 말도 잘하고 글도 잘 써야되겠지? 강의실을 찾아 여기가 맞는지 확인하고.. 2018. 10. 10. 가을에 즐기는 페더바이서 (Federweißer) 독일에서 가을이 되면 즐겨마시는 음료같은 술이있다. 8월 말부터 10월 말까지 맛 볼 수 있는 페더바이서라는 와인이다. 페더바이서는 갓 담근 숙성 전 와인이라 해야할까? 가을에 포도를 수확하고 와인을 만드는 초기 단계에 만들어진 와인이다. 양조 초기 과정이서 효모를 주입하여 탄산감이 생기는데 이 상태에서 윗 부분을 담아서 만든다고 한다. 그래서 병입 후에도 발효가 진행된다. 숨구멍을 열어주려고 코르크 마개대신 얇은 호일같은 마개를 사용한다. 옆으로 눕히면 줄줄 새니 주의해야한다. 그리고 냉장 보관이 필요하므로 마트에서 일반 주류 코너를 가면 찾을 수가 없다. 냉장코너나 냉장고로 가야한다. 와인을 한잔 따라마셔보면 깜짝 놀란다. 술맛이 전혀 안난다. 독알못이라 주스를 잘못샀나 생각이 들 정도다. 탄산이 .. 2018. 9. 29. Mac SSD Upgrade - NVMe Mac SSD Upgrade - 사전 정보맥북 SSD를 업그레이드 하려고 알아보고있다. 인터넷 검색을 여러번 해봤는데 다시 검색하지 않기위해 정리해둬야겠다. 하이 시에라부터 nvme를 지원한다고한다. 좀 찾다보니 바로 핀투핀으로 사용할 수 있는 Transcend 제품도 있었다. Transcend 를 살까 삼성 nvme를 사서 어댑터를 사용할까 고민하다가 아래 사이트를 발견했다. 궁금했던 내용들이 잘 설명되어있다. https://macandegg.de/upkeep/macbook-pro-retina-aufruesten-ssd-tauschen-und-speicher-erweitern/ https://www.datenreise.de/macbook-pro-retina-m2-ssd-adapter-aufruesten.. 2018. 9. 28.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