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본격적인 겨울학기가 시작이다.
이번학기에는 구술 시험을 위한 수업을 듣기로 했다.
난 기계공학을 전공했는데...
전자컴퓨터학과에서 공부를 하고 있고
기계공학과, 전자공학과, 심리학과의 전혀 다른 수업 목록을 뒤적거리고 있다.
전공이 뭐에요? 무슨 일 하세요? 누가 물을 때 마다 쉽게 대답하기 어렵다.
좋게 보면 융합 학문? 아이고 쉽지않다.
그나마 하는일과 좀 연관있는 기계공학과 수업을 하나 겨우 찾아가봤다.
저 건물은 처음 가본다.
기계공학과스러운 조형물 하나
수업을 듣고 다시 이동
해시계인가?
나뭇잎이 떨어지는 캠퍼스를 구경하며
심리학과가 있는 건물은 처음 들어가봤다.
오! 뭔가 재밌을 것 같은 느낌같은 느낌이 온다.
저런 연구 하려면 말도 잘하고 글도 잘 써야되겠지?
강의실을 찾아 여기가 맞는지 확인하고
창가에 앉아 밖을 구경하니 어느새 나뭇잎 색이 물들어가고있다.
그런데 왜? 왜? 아무도 안오지?
나만 모르는 변경사항이 있나보다.
20분 걸어왔는데...
Sad End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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