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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Germany

독일 여행 :: (2018) 쾰른 : Köln : Cologne

by 에스키임 2018. 9. 27.

2018.09

Cologne, Germany

아헨으로 출장갈 일이 생겼다. 

동쪽 끝인 드레스덴에서 서쪽 끝인 아헨으로 가는길은 생각만 해도 멀다. 참 멀다.

차를 가지고갈까? 비행기를 탈까? 기차를 탈까? 고민고민을 하다가 결국은 기차를 탔다.


드레스덴 - 프랑크푸르트 - 쾰른 - 아헨 이렇게 3번 기차를 갈아타고 가는 경로다.


어.. 쾰른? 대성당? 맥주? 두 가지 키워드가 생각났다.

그래 이왕가는 길에 쾰른에 들려 대성당을 보고가자 생각했다. 


쾰른 대성당은 쾰른 역 바로 앞에 있어서 경유하는 길에 잠깐 구경하고 가도 충분한 것 같다.


구경하기 전에 잠깐 사전 공부 

https://ko.wikipedia.org/wiki/%EC%BE%B0%EB%A5%B8_%EB%8C%80%EC%84%B1%EB%8B%B9


쾰른 역을 내리면 바로 성당이다. 

프랑크푸르트 역에서 내려


쾰른가는 ICE를 갈아탔다.


1시간 정도를 더 가니 쾰른에 도착했다. 가깝네...


화장실을 찾다보니 어! KFC가 있네? 윙을 먹고가야겠다. 


참고로 드레스덴에는 KFC가 없어서 치킨에 대한 목마름이 조금은 있다. 


역사 밖으로 나가니 오~ 뭔가 웅장한게 딱! 서있다. 저거구나~


카메라에 다 담을수가 없는 스케일이다.


파노라마 샷 한번?




자세히 들여다보며 이게 고딕양식 건물이구나 생각했다. 


옆으로 돌아서 보니 더 웅장하다.



뭔가 계시를 받는 느낌을 연출하는 여자 분?

한 프레임에 건물 전체를 들어오게 찍기가 쉽지않다.

고딕 양식 교회 중 세계에서 세번 째로 크다고한다.



안으로 들어가봤다. 

참고로 실내 관람은 무료다. 

하지만 종탑을 올라갈 때는 다른 입구에서 표를 사야한다.






바르셀로나 대성당에서는 양초가 LED였던게 갑자기 생각났다. 


양초 하나에 불을 붙이고 이것저것 기도해봤다.


파이프오르간





스테인드 글라스







실내를 모두 둘러보고 종탑을 오르기위해 나왔다.


성당을 나와 오른쪽으로 가면 종탑을 올라가는 입구가 나온다.


157.31미터구나 


학생증을 보여주니 학생 티켓을 끊어줬다. 2유로~ 아싸~



티켓을 산 후 저 계단으로 올라가면 된다.


빙글빙글 계속 올라간다. 은근 힘들다.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면 좋으련만...


빙글빙글 올라가 다리가 풀릴 때 쯤 마지막 계단이 나타난다.

여기서 한숨 돌리고 맨 꼭대기까지 다시 올라간다.



다 올라오면 안전을 위해 철망으로 다 막혀있다.




높이 올라와서 도시 전체가 다 보이고 좋긴한데

철조망에 갇힌 느낌이다.


저 분 처럼 사진을 찍으면



이러 사진을 하나 찍을 수 있기는했다. 

힘들기도하고 풍경도 좋으니 힘들긴 해도 올라가볼 만 하다 생각된다. 

한번 정도는...




다시 빙글빙글 계단을 내려와 광장에서 잠시 쉬었다.

네모난 바닥을 모눈종이삼아 그림들을 그리고있다.


스님도 구경오셨구나...


성당 구경은 1.5 ~2시간 정도 소요되는 것 같다.

구경 잘하고 목적지인 아헨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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